???
"리즈."
리즈
"유키야?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야?"
나는 유키야를 향해 돌아섰다.
유키야
"...그 노래."
리즈
"응...그 노래?"
유키야
"아직도 들리나요?"
리즈
"맞아. 하지만…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인 것 같더라…"
리즈
"혹시... 너도 들리는 거야?"
유키야
"...응, 저도 들을 수 있어요."
리즈
"어?! 정말? 그럼 그게 뭔지 알아?"
유키야
"음... 모르겠어요."
리즈
"아하…"
유키야
"밤에만 들리니까."
리즈
"밤에만..."
(확실히 그랬던 것 같아...)
유키야
"그리고 보름달이 뜰수록 더 선명해지는 것 같은데..."
리즈
"어...? 정말?"
유키야
"응. 맞아. 동쪽 숲 깊은 곳에서 나오는 거라 그런 것 같아."
리즈
"와, 유키야, 청력이 정말 좋구나... 전혀 몰랐어."
유키야
"그런데 그 노래는 대체 뭘까요...?"
리즈
"...응, 나도 정말 궁금하다..."
리즈
"하지만..."
유키야
"왜그래요?"
리즈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
유키야
"...어째서?"
리즈
"음, 나는 임시 학생이거든. 이 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하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하니까."
유키야
"...그럼 그냥 엘리어스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어때?"
유키야
"너희는 버디잖아."
리즈
"어, 글쎄..."
???
"너한테 필요한 것이 마법이라면, 네가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내가 가르쳐준다면 어떨까?"
리즈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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