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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스 Day 4 : 엘리어스와의 약속 (5)

W/Wizardess Heart

by 잇몸 2024. 4. 2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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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나는 내가 꽤 괜찮은 마법사라고 생각해."

(확실히 루카는 마법을 잘 사용하기는 하지만...)

루카
"어서, 리즈. 내가 가르쳐줄게."

루카는 내 어깨에 살며시 손을 얹었다.

리즈
"어, 음..."

나는 부드럽게 손을 밀어내고 루카에게 미소를 지었다.

리즈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기쁘지만… 괜찮아!"

루카
"응? 왜? 혼자서는 꽤 힘들지 않나?"

리즈
"뭐, 아마 그럴지도 모르지만..."

루카
"그리고 네 버디가 너를 돕지도 않잖아."


[선택지] +호감도
"나 스스로 해내고 싶어." +7
"글쎄, 루카, 너는...조금..."


리즈
"가능한 한 혼자서, 나 스스로 해내고 싶어…."

루카
"하하... 그럴 줄 알았어, 너 참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리즈
"그, 그래?"

루카
"그래. 점점 더 관심이 가네."

리즈
"나한테 관심이 있어...?"

리즈
"아무튼간 어떻게든 되겠지..."

루카
"알았어. 도움이 필요하면 그냥 물어봐."

리즈
"알았어, 고마워."

(흠, 반 정도는 루카에게 있어서 유희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불러줘서 고맙네...)

리즈
"엘리어스는 어디로 갔지...?"

수업이 끝나고 엘리어스에게 사과하고 싶었지만, 엘리어스가 어디론가 가버린 것 같았다.

리즈
"이미 기숙사로 돌아갔나…?"

(계속 어긋나네...)

???
"에베폰(Aeveh Phons)!"

리즈
"흠...?"

근처 빈 교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나는 걸음을 멈췄다.

리즈
"안에 사람이 있어...?"

나는 살금살금 문으로 다가가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을 만큼만 살짝 열었다.

리즈 "아..."


(엘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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