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한숨*"
엘리어스와의 불화가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나는 우울해졌다.
(그냥 사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면 좋겠지만...)
(...어제처럼 또 다른 싸움으로 변해버리면 어쩌지...?)
생각할수록 나는 더 우울해졌다. 나는 복도를 터벅터벅 걸어가면서 땅만 바라보았다.
그렇게 나는 엘리아스에게 다가갈 방법을 생각하면서 발밑을 바라보고 있을 때…
나는 갑자기 내 몸에 충격이 가해지는 것을 느꼈다.
리즈
"아아...!"
누군가와 부딪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 힘에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나는 내 다리에 충분한 힘을 불어넣어 내 몸을 지탱할 수 있었다.
???
"이봐, 괜찮아?!"
리즈
"아, 미안... 나, 그만 한 눈파느라..."
얼굴을 들어보니....
리즈
"에, 엘리어스!"
엘리어스
"...! ...너로군."
엘리어스는 재빨리 눈을 피했다.
엘리어스
"어디로 가는건지 모르겠지만 조심해."
리즈
"미안..."
엘리어스
"잘 들어. 버디의 시련은 충분히 끔찍해. 그 일 이외에도 신경쓰지 않게 해줄래?"
리즈
"뭐...?!"
[선택지]
"지금 사과하는 중이잖아?!"
"저, 미안해..." +7
(여기서 참는 게 나을 것 같아... 여기서 사이를 더 악화시키고 싶지는 않아...)
리즈
"저, 미안해..."
엘리어스
"...사과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얼굴에 다 티나니까."
리즈
"아..."
엘리어스
"오늘 수업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줘, 알았지?"
리즈
"나, 난 실수 안 할 거야...!"
(뭐야! 사과도 했는데!)
(정말 엘리어스와 잘 지낼 수 있을까...?)
리즈
*한숨*
리즈
"오..."
(오늘은 유키야 주변 좌석이 비어있네...)
엘리어스 Day 4 : 엘리어스와의 약속 (3) (1) | 2024.04.21 |
---|---|
엘리어스 Day 4 : 엘리어스와의 약속 (2) (0) | 2024.04.21 |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Ending (6) (0) | 2024.04.19 |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Ending (5) (0) | 2024.04.19 |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Ending (4) (1) | 2024.04.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