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키득거림* 네 말이 맞아, 엘리어스... 난 진짜로 네 눈과 머리카락을 생각하며 색상을 정했거든."
리즈
"네게 전해져서 기뻐..."
엘리어스
"근데 왜 내 눈 색깔로 한 거야?"
리즈
"그건 좋은 질문이야."
리즈
"널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네 눈이었거든."
리즈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네 눈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었어."
엘리어스
"그, 그건 좀 듣기 낯간지러운 소리네."
그 말에 엘리어스는 붉어진 뺨을 부끄러워 긁적였다.
리즈
"그렇게 도망치느니, 차라리 그냥 줬어야 했는데."
리즈
"네 말대로 널 생각한 게 훨씬 중요하니까."
엘리어스
"맞아..."
다음 순간, 엘리아스는 나를 꽉 안았다.
엘리어스
"고마워... 정말 좋아해."
엘리어스
"이 손수건이 그 증거야. 넌 내 생각을 정말 많이한다는 증거..."
엘리어스
"소중히 간직할게."
그가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것을 듣자 가슴이 조여왔다.
리즈
"생일 축하해... 너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로 속삭였다.
엘리어스
"아, 그럴 거야... 네가 내 옆에먀 있어준다면."
엘리어스는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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