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엘리어스
"근데 좀 사용하기 그럴 것 같아.."
리즈
"*키득거림* 아, 써야지. 안 쓰는 손수건은 아무 의미 없어."
엘리어스
"난 이 손수건을 액자에 담아 걸어 놓고 싶은데..."
리즈
"*키득거림*! 오, 엘리어스."
엘리어스
"하하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리즈
"빨리 돌아가야 할 것 같아... 모두를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아."
리즈
"그리고 도망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해."
엘리어스
"...좋은 생각이야."
비록 잠시 제자리에서 주저하긴 했지만, 결국 나는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
엘리어스는 그런 나를 뒤에서 꽉 안아주었다.
리즈
"엘리어스...?! 무슨 일이야?"
엘리어스
"...여기 좀 더 있자."
엘리어스
"나는 너와 단 둘이 있고 싶어."
내 등 뒤에서 그의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었고, 뺨이 달아 올랐다.
리즈
"나도... 나도 좀 더 너랑 같이 있고 싶어..."
엘리아스는 부드럽게 내 뺨을 잡았다.
엘리어스
"사랑해, 리즈."
엘리어스
"우리는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생일을 함께 보내게 될 거야..."
엘리어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는 널 더 사랑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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