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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밸리 -크럼플보텀(10)

S/Sims3

by 잇몸 2025. 1. 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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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밸리 -크럼플보텀(10)

 

이른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로버트를돌보는 에릭.

책임감 있고 좋은 아빠다.

 

직장에서는 급료 인상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고 말이다.

 

다만, 너무 열심히 일하는 건지

무대담당자인 에릭이 밴드 멤버보다 더 눈에 띄인 모양이다.

(아무래도 유령이니까요....)

상관에게 주의를 받고 눈에 띄이지 않는 법 연구를 하기로 한 에릭.

도르륵,,,

 

물론 에릭이 출근하고 난 뒤에는

아그네스가 로버트를 돌본다.

 

언니인 코넬리아가 사는 고트 가문 쪽은 어떨까?

아들인 모티머 고트쪽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한층 더 철이 들었는지 열심히 알바와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더군다나 연애사업까지 잘 해내고 있는 모양.

 

어린이 시절 벨라 바첼러와 친하게 지내서 그 아이랑 잘 될 줄 알았더니

전혀 다른 인물과 연애를 시작했다.

 

모티머와 썸을 타는 그녀는 레베카 프리오.

어찌되었든 화이팅, 모티머!

 

한편 에릭에게 대타 요청이 들어오는데...

지금 일도 충분히 많긴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되살아나고픈 에릭은 요청을 수락한다.

 

아그네스는 레스토랑에 장식할 그림을 그려주기로 했고 말이다.

 

로버트의 생일이니까 더더욱 힘내자!

 

에릭을 출근시키기 전

로버트의 생일을 축하하기로 했다.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두 사람.

아직 누구에게도 에릭과 로버트를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로버트는 드디어 유아가 되었다.

 

무사히 자라서 다행이긴 한데..

로버트의 갈색머리는 어디서 나온걸까?

에릭이 생전에 갈색머리였나?

아닌 것 같은데...

(그나저나 왜 노려보는 걸까ㅠ)

 

가계도를 조사해보니

아그네스의 돌아가신 어머니 프루던스 크럼플보텀

젊은 시절 갈색머리였던 모양이다!

격세 유전!

 


아그네스는 벌써부터

로버트를 똑부러지게 가르치고싶어한다.

 

바로 배변훈련부터 들어가자.

착실하게 배우는 로버트.

 

거기에 더해 아이를 위한 장난감도 몇개 더 구입한다.

아그네스 픽의 논리기술 향상을 위한 공구상자.

에릭 픽의 음악기술 향상을 위한 실로폰.

 

로버트의 유아기는 무척 바쁠듯하다.

 

에릭은 생일 파티가 끝나자마자 출근해

밴드 멤버들보다 눈에 띄지 않는 법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보고한다.

에릭의 노력에 상관은 무척 좋아한다.

 

덕분에 밴드매니저로 승진했다!

이제 훨씬 유명한 밴드들의 매니징을 할 수 있게 됐다.

 

일이 끝나자마자 교향악단의 대타 업무를 하러간 에릭.

 


너무 뛰어난 실력에 멤버로 영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전부 뿌리치고 나왔다고 하는데.

이렇게 눈에 띄어서야 언젠가 유령이란 것도 들키고 말겠는걸?

 

기쁜일이 생길 때면

로버트를 껴안고 싶어지는 자상한 아빠 에릭.

 

다정하게 젖병도 물린다.

 

허기를 채운다음 아빠를 기쁘게 하려는 건지

곰인형을 관중 삼아 실로폰 연주를 시작하는 로버트.

에릭의 아들이긴 아들인가 보다.

 

물론 공구상자는 진즉에 마스터 했다. 훗.

 

그런 기특한 로버트와 하루 빨리 대화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말을 가르치는 중인 에릭.

언제가 부자 둘이 음악 얘기를 하는 날이 오겠지?

그 전에 에릭을 꼭 부활시키자.

 

에릭이 로버트와 시간을 보내며 주말을 즐기는 사이,

아그네스는 레스토랑에서 부탁받은 그림을 완성시켰다.

"친구들"이라는 대형 작품.

멕시칸 음식점에 잘 어울릴 것만 같은 화풍이다.

623시몰레온의 가치가 있다.

 

레스토랑에선 기뻐하며

당신에게 3000시몰레온을 건넸다.

엄청난 수입이다.

 

이제 드디어 에릭을 한 번 더 과학 연구소에 맡길 수 있겠다.

 

아그네스는 서둘러 이 소식을 에릭에게 알린다.

 

아그네스: 에릭!! 드디어 실험비용을 다 모았어!

이제 과학 연구소에 가면 돼!

 

에릭: 정말이야?!

그럼 이제 우리 로버트에게도

떳떳한 아빠가 될 수 있겠네!

 

아그네스: 그래, 맞아!

이 일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하루 빨리 결혼하고

언니네 가족들에게도 소식을 알리자.

 

아그네스: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언니가 잰더 클레벨이란 사람과 가볍게 만나는 중인 것 같아.

 

아그네스: 형부가 떠난 뒤로 힘든 건지

자식에게 떳떳하지 못한 연애를 하는데...

내 일 정도는 가볍게 눈감아주지 않을까?

나 역시 당신을 떠나 보낸 뒤 얼마나 힘들었는데!

 

에릭: 그래... 다 잘 될거야.

그럼 난 저승으로 돌아가 있을게.

부디, 다시 만나자...

 

아그네스: 에릭......

 

에릭은 유골단지만 남기고 저승으로 돌아갔다.

 

과학 연구소에 로버트를 데려갈 수 없던 아그네스는

혼자 남을 로버트를 돌보아줄 육아도우미를 한 명 부른다.

 

우리아 폭스라는 재밌는 모자를 쓴

청소년 심이 한 명 도착한다.

 

그러더니 이 자식,

로버트가 혼자서 잘 놀고 있으니까

아그네스의 노트북으로 친구들과 채팅하며 노가리까기 시작한다.

남의 노트북으로 뭐하는 짓이야!ㅡㅡ

 

부적절함 특성의 심답다;;

하필 이런 애가 육아 도우미로 오다니

불안하다 불안해

 

그 불안함은 현실이 됐다.........

이번에도 실험은 실패했고........

벌써 3번째 실패다.

내 10,000시몰레온..................

10,000시몰레온이면 부동산을 샀어!!!!

 

에릭: 아직도 유령 모습이네...

 

아그네스: 미안... 더 노력했어야 했나봐....

다음엔 반드시 잘 될거야...

 

에릭: 그래. 분명 그럴거야.

하지만 이걸로 우리 결혼은 또 미뤄지게 됐네...

비극의 주인공 같다 우리.

 

무척 슬퍼 보이는 두 사람...

다시 5,000시몰레온을 벌기위해 노력하자...

 

집에 돌아온 아그네스와 에릭.

 

어떻게 안 건지 그제야 로버트와 놀아주는척;;

 

그래놓고 75시몰레온을 쏙 빼간다ㅡㅡ

다신 부르나 봐라!!

 

결국 로버트를 제대로 돌보는 건

막 과학 연구소에서 슬픔을 딛고 온 아그네스.

 

때마침 배변 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친다.

이제 로버트는 혼자서 볼일을 볼 수 있을것이다!

 

아그네스와 에릭은

이렇게 로버트가 무사히 자라기만을 바랄뿐이다.

 

 

배변훈련도 마쳤겠다,

이젠 젖병이 아닌

이유식을 먹일 때가 됐다고 판단한 아그네스.

 

로버트는 처음보는 음식에 신기해 한다.

손으로 퍼먹네ㅋㅋㅋㅋ

밥 먹는 법도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니니??

 

그런거 무시하고 자기 밥 먹으러 감

 

식사 후엔 로버트의 말을 가르치고...

 

드디어 말하는 법까지 마스터했다!

너무 똑똑한 거 아니야?!

이게 공구상자의 힘인가!

이제 로버트와 잔뜩 얘기할 수 있겠다.

 

로버트를 사랑스럽게 끌어안는 아그네스.

정말 보기 좋다.

 

아그네스는 똑똑한 로버트에게 장난감 상자를 선물해 준다.

로버트의 장난감이 하나 더 생겼다!

 

기념으로 혼자 똥싸기를 선보이는 로버트 크럼블보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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