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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밸리 - 크럼플보텀 (8)

S/Sims3

by 잇몸 2024. 12.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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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밸리 - 크럼플보텀 (8)

 

마트에서 할인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검소한 동시에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아그네스가 좋아할만한 소식!

빨리 장을 보러 가보자.

 

하지만 그와중에 1층 변기가 고장나고……

유령 상태인 에릭만 집에 두고 사람을 부를 순 없으니

장을 보러 가는 건 조금 미뤄야겠다ㅠㅠ

 

우리 자주 보는 것 같아요, 튜즈데이 씨,,

 

수리가 끝나고 드디어 장을 보러 왔다.

 

싼 값에 구입해 기뻐하는 아그네스.

 

담에 이 재료들로 요리 한 번 시켜줘야겠다.

 

장을 보러 간 사이

또다시 출근한 에릭.

(지각함)

 

오늘도 유령인 거 들키지말고 잘 일하고 오렴~!

돈 많이 벌어와야 된다~!~!

 

우리집은 세금도 많이 내는데

이제 돈이 없거든…….

 

안 되겠다.

집에 필요없는 그림을 팔아치우자.

 

역시 크럼플보텀 같은 부자 집안에 걸려 있는 그림들은

값이 좀 나가 꽤 많은 돈을 벌었다.

일단 잠시동안은 청구서가 또 날라와도 안심일 것이다.

 

어라? 에릭이 지방공연 매니저로 승진했다!

진짜 열심히 일했구나!

근데 에릭이 매니징하는 멤버들에겐

유령인 거 안들킨 거 맞겠지……?

 

에릭: 아그네스~! 나 승진했어!

 

아그네스: 정말?! 역시 당신은 대단해!

나도 열심히 글 써서 당신을 부활시킬 돈을 마련할게!

 

에릭: 그래! 이렇게 같이 노력하자!

 

그렇게 애정행각을 하는 도중

에릭은 아그네스에게 청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띄운다.

아그네스의 청혼은 거절하더니, 어째서??

 

스킨쉽이 더욱 격렬해진다.

엥??? 유령이 이래도 괜찮은거야???

 

진득한 사랑을 나누는 두 심…….

 

에릭: (역시 아그네스를 향한 마음을 참을 수 없어!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부활할 예정이잖아?

차라리 빨리 청혼하는게 좋겠어!)

 

에릭은 지금껏 아그네스를 위해

그녀를 멀리하고 있었는데

부활의 시기가 늦춰지다보니

참을 수 없게 된 모양이다…….

이게 다 무능한 과학 연구소 떄문이야ㅠㅠ

 

사랑을 나눈 후

기분이 좋아진 아그네스는 저녁을 만든다.

 

야채 버거 완성

 

갑자기 집전화로 전화가 걸려온다.

무슨 일이지?

 

헉,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군터 고트의 건강이 위독하다고ㅜㅜ

 

모티머에게 유산까지 미리 물려준 상태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크럼플보텀 가문에 많은 도움을 주던 좋은 형부였는데……

안부 차 찾아가보자.

 

그날밤, 헛구역질을 시작한 아그네스.

설마…… 설마 아니지??

 

계속해서 구역질 무드렛을 띄운다.

진짜 입덧 아니지…?

 

불안한 와중

군터 고트에게서 전화가 온다.

 

더 많은 인세를 줄 수 있는

출판사의 지인들에게 소개시켜 줄테니

500시몰레온의 인세를 받는 작가가 되라는 제안.

마지막이 코 앞으로 다가오더니

처제에게도 신경 써주려는 모양이다.ㅜㅜ

 

그 기대에 부흥해 글을 더 쓰도록 한다!

 

아그네스는 연인들의 재회 원고를 보내고

중간 인세를 받는다.

 

갑자기 스파게티를 먹고 싶어하는 아그네스…….

진짜 임신 아니지??ㅜㅜ

유령이랑 사랑을 나눴는데 임신하면 어떻게 될 지 불안해…….

 

일단 먹고 싶어하니

만들긴 하겠다만……

 

스파게티를 만들던 와중 병원에서 또 연락이 왔다.

군터 고트가 세상을 떠났다고!!

이럴수가……. 벌써……?

 

당연히 군터가 추천해준 기회는 날아가 버렸다…….

 

하지만 하나의 심이 가면 또 다른 심이 찾아온다고……
그 와중에 아그네스에게 임신 소식이 찾아온다.

 

임부복으로 갈아입은 아그네스.
진짜로 아이가 생겨버렸구나,,,

 

아그네스는 을 낳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어서 코넬리아한테 가보자.

 

아그네스는 늦은 밤이지만

서둘러 고트 저택에 방문해 코넬리아를 위로한다.

 

아그네스: 언니, 형부 일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해…….

나도 그 기분 잘 알아.

 

코넬리아: 흑흑, 괜찮아…….

그 이도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거야.

그래도 천수를 누리고 갔으니 다행이지.

 

아그네스: (언니는 나만큼 슬퍼보이지 않네…….

언니 역시 죽음을 바라보는 나이라 그런건가…….

나도 그렇게 처연해질 수 있는 날이 올까?)

 

위로 후, 겸사겸사 자신의 임신 소식도 전한다.

 

정말 깜짝 놀라는 코넬리아.

 

코넬리아: 임신?! 도대체 누구의 애야?

나도 모르는 남자를 숨겨놓고 있던 거야??

 

아그네스: 상대가 누군지는 비밀이야ㅎㅎ

때되면 알려줄게.

 

코넬리아: 그래~ 너한테 좋은 사람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그 사람과 결혼은 언제할거니?

애도 생겼는데 서둘러야지.

아, 세상엔 슬픈 일만 남아있는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

 

코넬리아: 이렇게 부른 배로

날 위로해 주러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고마워.

피곤할텐데 하룻밤 자고가지 그래?

이제 남편이 없으니 많이 외롭네.

 

아그네스: 물론이지.

 

아직 전 약혼자를 잊지 못한 동생에겐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구석진 방에서 혼자 울고 있는 코넬리아…….

 


코넬리아 고트도 사실 많이 힘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란……ㅠㅠ

 

덕분에 오늘은 혼자 잠드는 에릭.

 

다음날

오늘은 출근 안하는 날!

일어나자마자 목욕을 하려는 에릭에게 전화가 온다.

 

메디슨 반왓슨.

 


에릭이 다니는 소속사의 매니저들 중

유명 밴드의 매니저를 하고 있는 고참 선배다.

에릭의 사회생활을 위해 전화를 받자.

 

전화가 끝나고

에릭은 학교에서 연주를 선보이는

자선활동을 해야한다는 걸 생각해 낸다.

서둘러 학교로~

 

행사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어린 팬들도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이러다 진짜 데뷔하는 거 아니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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