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유키야는 안대에 손을 댔다.
자세히 살펴보니 긁힌 자국이 많았고 거의 너덜너덜한 상태였다.
리즈
"왜 그래? 안대가 긁혔어..."
유키야
"아... 아까 고양이가 긁수 자국이 좀 있었네요."
유키야
"그러고보면 난 이걸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어..."
리즈
"아, 불쌍한 안대... 잠깐만, 안대..."
(그렇구나...! 그거야!)
나는 심장이 기쁨에 뛰었다.
(내가 그에게 새 안대를 씌워주는 거야!)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시내로 나갔다.
유키야
"그럼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리즈
"아, 장신구 가게에 가고 싶어!"
유키야
"물론이죠, 가자."
유키야는 내 손을 잡고 걷기 시작했다.
(기회를 기다려 안대를 사야지!)
장신구 가게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안대를 몰래 사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을지도!)
유키야
"난 저기 가서 구경하고 있을게요."
리즈
"알았어, 나중에 봐."
(좋아, 지금이 기회야!)
나는 안대를 찾으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리즈
"아, 하나 있다!"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이패치 섹션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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