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야
"그래서 함께 돌아가는 게 어때요?"
리즈
"좋아...!"
우리는 손을 잡고 건물을 떠났다.
다음 쉬는 날.
나는 예쁘게 꾸미고서 기숙사를 나갔고, 유키야는 그 앞에서 날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리즈
"유키야!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오래 기다렸어?"
유키야
"아니요, 방금 왔습니다."
리즈
"미안해. 준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
유키야
"확실히 그런 것 같아. 오늘 정말 예뻐 보여요."
유키야는 웃는 얼굴로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의 표정은 너무 어른스러워 보여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게 느껴졌다.
리즈
"그, 가자...!"
나는 조금 부끄러운 마음을 품고 유키야보다 먼저 달려갔다.
유키야
"그래, 가자."
유키야가 뒤에서 다가와 내 손을 잡았다.
유키야
"그럼 어디로 먼저 가고 싶나요?"
리즈
"흠... 그, 이제 거의 점심시간이니까 우선 뭐 좀 먹으러 가자!"
(유키야가 원하는 게 뭔지 찾기 위해서라면 뭐든 조사해 보겠어!)
시내에 도착해서 우리는 단골 카페를 방문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대화를 나눴다.
(유키야에게 뭘 물어볼까...?)
[선택지]
그가 요즘 푹 빠져 있는 것.
그가 좋아하는 것.
리즈
"유키야, 넌 뭘 좋아해?"
유키야
"갑자기 질문이군요..."
리즈
"아...! 저, 그냥 궁금해서!"
(아, 아니... 이상했나?)
유키야
"...내가 좋아하는 건 딱 하나에요. 바로 당신."
리즈
"엇...!"
유키야의 선언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말 기뻐...!)
(하지만... 유키야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내는 데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Ch.2 (4) (0) | 2024.04.14 |
---|---|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Ch.2 (3) (0) | 2024.04.14 |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Ch.2 (1) (1) | 2024.04.14 |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Ch.1 (5) (0) | 2024.04.14 |
유키야 스핀오프 : 너의 색깔 Ch.1 (4) (1) | 2024.04.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