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야의 생일 며칠 전.
리즈
"으음... 올해 유키야 생일 선물로 뭘 사줄까...?"
나는 그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려고 머리를 쥐어뜯었지만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나는 그에게 실용적인 것을 주고 싶어...)
(오래토록 쓸 수 있을만한 거...)
(아아,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유키야를 데이트에 초대해 조사를 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러다 유키야가 지나가는 걸 발견했다.
리즈
"유키야!"
나는 손을 흔들며 그에게 달려갔다.
유키야
"...수업 끝났나요?"
리즈
"응! 다음 수업이 없어서 감독생실로 가는 길이었어."
유키야
"저도 오늘은 끝났어요... 바래다 줄게요."
리즈
"그래!"
자연스럽게 손을 잡은 채로 걷기 시작했다.
리즈
"아, 맞다, 잊어버리기 전에 말해야지! 다음 쉬는 날에 무슨 계획이라도 있어?"
유키야
"아니... 왜 물어보는 건가요...?"
리즈
"우리 함께 시내로 나가는 건 어때?"
유키야
"그 말은... 데이트 같은 거요?"
[선택지]
"맞아."
"엇……"
리즈
*키득거림* 맞아, 데이트!"
(물론 생일 선물로 무엇을 살 지 조사하는 데 도움 되겠지만!)
유키야
"...다음 쉬는 날까지 너무 기다려지네요."
유키야가 내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리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유키야
"재미있는 데이트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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