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엘리어스 Day 3 : 녹지않는 마음 (5)

W/Wizardess Heart

by 잇몸 2024. 4. 10. 21:16

본문

???
"그래, 심술궂고 완고하고 차갑게 굴어서 미안하네."

리즈
"앗...?!"

뒤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천천히 돌아섰다.

그리고 거기 서 있던 것은...


리즈
"에, 엘리어스..."

엘리어스
"...만나서 반가워, 하트."

그는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긴 했지만, 그의 눈은 분노로 꿈틀거렸다.

(엘리어스, 엄청나게 화났어...!)

로즈
"마, 막 떠나려고 하던 참이예요...!"

릴리
"그래, 그래요!"

바이올렛
"그럼 이만!"

(앗, 도망갔다...!)

엘리어스의 팬들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엘리어스
"네가 버디에 대해 말했던 것 똑똑히 들었어."


[선택지] +호감도
"하지만 사실이잖아!"
"미안해." +7


리즈
"미안해... 근데, 전부 이유가 있거든...."


엘리어스
"이유? 뭘 말하려는 건진 모르겠지만, 뒤에서 누군가에 대해 얘기하는 건 그렇게 좋은 행동은 아닐텐데."

리즈
"정말 미안해..."

엘리어스
"글쎄, 어찌되든 상관없어."

(아... 하지만 말투는 여전히 딱딱한데...)

엘리어스
"...다음에 내 험담을 할 거라면 내가 없는 곳에서 하도록 해."

그 말을 끝으로 엘리어스는 자리로 돌아갔다.

(상황이 정말 절망적이네...)

(이번에도 내가 엘리어스를 화나게 만든 것 같아...)

???
"무슨 일이야? 아침부터 말다툼이라도 하는 거야?"

리즈
"...루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