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그랩 - 선셋 밸리 (22) [심즈3 디폴트 가족 플레이]

랭그랩 - 선셋 밸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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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치여 바쁜 랭그랩 가족.

그 중 더들리는 첫 출장 업무를 나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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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고객의 집 앞……

응????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샬라 매-스틸.

더들리의 내연 상대.

이럴수가…….

첫 출장 고객이 샬라의 가족이었다.

 

영문을 모른 채,

더들리를 보고 인사를 건네오는

첫 출장 고객 벤카트 매-스틸.

 

 

[벤카트]

아~!

드디어 오셨네여~!

 

응???

분위기 왜 이래??

 

[샬라]

너, 너…… 너!!!

다 들었어!

니네 미용실 매니저랑 사귄다면서!

그렇고 그런 사이라면서!

미용실에서 파렴치한 짓도 한다면서!

 

[더들리]

으…….

우리 사이에 왜 그래?

그러는 너도 남자친구 있잖아?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샬라]

뭐?!?!?!

난 칼을 정리할 생각이었다고!

이 뻔뻔한 자식!

으!!!!

 

[더들리]

워워, 진정해!!

 

[벤카트]

???

이게 무슨 일이야??

그러니까 내가 부른

출장 스타일리스트가

바람둥이??

 

더들리의 평판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뭐, 인과응보지만……

 

 

[샬라]

이 녀석을 부른게 너야, 벤카트?!

당장 이녀석을 내 눈앞에서 치워!

 

[벤카트]

진정해, 누나.

솔직히 이제 결혼도 했으면서

굳이 전 남자친구한테 신경 쓸 필요 있어?

 

칼 형처럼 부자도 아니고

그냥 미용실에서 일하는

별볼일 없는 남자일 뿐이잖아.

 

 

아들은 랭그랩이 어떤 가문인지 모르는 것 같다.

 

그랬다.

샬라는 칼 알토와 결혼했다.

알토 집안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름도 샬라 알토로 바꾸었다.

 

아직 합가 전이라 따로 살고 있는데,

운 나쁘게 샬라와 마주치게 된 것 뿐이다.

 

하지만 자신이 별 볼일 없는 남자라는

소리를 들은 사실이 불쾌했던 더들리.

벤카트에게 라마를 닮았다며 넌지시 암시하며

일을 거절하려 하는데……

 

열심히 제스쳐를 취하며 욕한다. q (-_-) p

유치뽕짝

 

당연히 샬라는 엄청 화를 낸다.

직장에 민원 넣을 기세.

 

하지만 벤카트는 존심도 없는 건지

꿋꿋히 더들리에게 스타일링을 요청한다.

 

 

[벤카트]

고등학생이 지불할만큼 싼 값에

전신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타일리스트는

당신밖에 없단 말이에욧!!

좋은 스타일링을 해준다면

별 볼일 없는 남자라고 한 거 사과할게요!!

 

별 수 없이 스타일링 해준다.

촌스러운 너드에서 잘나가는 반항아가 되었다.

역시 놀아본 놈이 놀 줄 안다고,

더들리는 반항아 스타일에 재능 있는 듯.

 

벤카트가 사과 뿐 아니라

더들리의 스타일링에 대해

입소문이라도 낸 건지,

바람둥이라는 평판과 함께

스타일리스트로서의 평판도 올라갔다.

 

심지어는 엄청난 액수의 돈을

지불하겠다는 고객도 나오는데……

 

서둘러 고객으 집에 찾아갔지만,

예약시간이 다 되어서 노쇼를 당한다.

 

뭔데?!?!?!?
앞으로는 노쇼 요금 당장 받아ㅡㅡ

 

 

연달아 스트레스 받거나

허탕을 치는 일이 생기다보니

게으른 더들리의 본능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게을러지는 더들리처럼

게으르게 누워있는 노움 장식.

근데 어떻게 화장실에 들어와 있는 거……?

저주의 인형도 아니고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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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야기

모티머가 홀리 알토-바첼러의 남편 마이클 알토-바첼러와 만나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