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과 연인 관계가 된 더들리.
두 명의 연애사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요즘 랭그랩 가는 다들
자신의 일에 집중하거나
기술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낸시는 새롭게 인수한
사업체 관리에 여념이 없다.
에린의 투자금으로 지역개발 사업에 착수 중.
에린 케네디는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음을 직감했는데
마지막으로 친인척들이나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유산을 나누고,
또한 지역 유지를 위해 낸시의 사업에 투자를 했다.
낸시는 에린의 선셋 밸리를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더불어 오래오래 사업을 하기 위해 건강 관리에도 힘쓰는데,
런닝머신과 조깅을 하도 많이 하다보니
마라톤 주자 업적을 달성했다.
이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최소 500km를 달려야 한다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이도 달렸다.
모티머의 경우엔 글쓰기와 그림 기술 올리기에 매진하는 중이다.
이번에 쓰는 소설의 제목은 어둠의 속삭임.
또 공포 소설인가 보다.
역시 호러 전문가
그림의 경우, 자유주제로 정물화를 그렸다.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삐뚤빼뚤한 선마저 나쁘지 않음
무언가의 팝아트 같은 느낌.
이번엔 팔지 않고 부엌에 걸어 놨다.
뭔가 있어 보임
말콤은 의료봉사를 나가게 되었다.
구청에서 의료상 주의의 필요성에 대한
세미나를 한다는데……
어딜 가나 전문가 앞에 두고
자기가 더 잘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보다.
그래도 어찌저찌 봉사활동을 잘 끝냈다.
조프리의 뒤를 이어 의사로 잘 활동하는 것 같다.
봉사활동 및 여러 성과를 인정받아
외과의사로 승진했다!
하루 왠종일 일해야 받을 수 있던 급여가 시간당 급여가 되었다.
명절보너스조차 받지 못하던 레지던트 시절과 비교되네.
그리고 미미는 연주의 달인 특성 아니랄까봐
악기를 배우고 싶어한다.
대체 어떤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일단 기타고 베이스고 전부 준비해봤다.
물론 피아노와 드럼도
랭그랩 SWAG
미미는 드럼 연주를 시작했다.
드럼 치는 여자 멋있어!!
그러다 지겨워졌는지
콘트라베이스를 들고 나가
베이스를 튕기기 시작했다.
베이스 기술을 배웠다!
천재 아냐!!
독학 했잖아!
베이스를 연주하는 미미를 멀찍이서 바라보는 말콤.
어떄, 네 딸 장하지??
그러더니 자신도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말콤이 미미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봐 주는구나!!
[말콤]
YEAH!!!!
락앤롤!!!!!
[미미]
아빠가 이렇게 기타 연주를
잘 하시는지 몰랐어요!
너무 멋있어요!!
저랑 같이 밴드라도
결성하지 않을래요?
[말콤]
하하, 아빠는 일하느라 바쁘잖니.
그래도 원한다면 언제든 어울려 줄게.
밴드 제안은 거절당했지만
종종 같이 합주를 하기로 약속한다.
베이스를 신나게 연주하고 난 뒤
식사를 하러 들어온 미미.
자신의 양할머니인 낸시와
오랜만에 마주친게 반가워,
대화를 시도해 본다.
[미미]
할머니!!
저 오늘 베이스랑 드럼이랑
이것저것 배웠어요!
전부 재밌었지만
아빠처럼 기타도 배우고 싶어요!
[낸시]
그래그래.
언젠가 네 연주를 꼭 들어보고 싶구나.
이왕 시작한김에 열심히 해보렴.
(하나뿐인 손녀라 좋기는 하지만
친손녀가 아니라 상속 문제가 좀 껄끄러웠는데
차라리 잘 된 거 아닐까?
예술가가 된다면
굳이 사업체를 물려줄 필요도 없잖아?
게다가 유명한 아티스트가 된다면
랭그랩이라는 이름값으로
미술관이나 극장 쪽으로
사업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역시 언제나 사업과 돈 생각 뿐인 낸시답다.
낸시도 나이가 있으니
이제 상속에 신경 쓸 때인긴 한데……
한 편, 아침부터 풀리는 일이 없는 조프리.
조프리의 꿈 역시,
모티머처럼 삽화 작가인데
요즘 통 글이 안 써져서
스트레스인 모양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쓴
L 가의 연인들이 히트한 이후,
몇 번의 픽션을 썼지만
판매 부수가 별로였는데……..
그런 축 쳐진 조프리를
낸시가 끌어 안고 위로해 준다.
[낸시]
조프리~
당신은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글 정도야 나중에라도 잘 써지겠지~
초조해하지말고 여유롭게~~
[조프리]
고마워~~ 내 사랑 낸시~
여유~~롭게~~~
최근 닉 알토와 비타 알토가
결국 이혼 후 갈라섰는데,
낸시와 조프리는 여러 일이 있었음에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좋다.
아무튼 낸시의 위로에 힘입어
소재를 찾기 위해 도서관으로!
[조프리]
오, 최근 베스트셀러의 동향은 이렇군~
역시 내 전문 분야인 로맨스 드라마를 소재로……
이렇게 저렇게……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작품에 대한 소재를 찾은 모양이다.
차기작은 어떤 책일지 기대가 된다.
일에 매진하는 건 게으른 더들리도 마찬가지였는데,
집에서 쉴때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채웠다.
(드디어 형광 바지에서 벗어남)
릴리안과 사귀게 된 뒤로 오랜만의 출근.
(직장을 연애하러 다니냐)
너무 오랜만의 출근이라 손님이 왕창 몰렸다;;
문 열고 들어가기도 힘들었음
더들리는 한 명 씩 천천히 처리하기로 한다.
제일 먼저 급료가 인상되어 스타일링을 받으러 온 손님을 받았다.
[더들리]
흠흠, 고급스럽고 포멀~한 느낌의 패션 말이군요~!
애매한 느낌의 회사원을
세련된 회사원으로 변신!
이것이 바로 급료인상패션!
엄청 마음에 들어한다.
심즈 밖 세상에서도 입기에 손색없는 패션인 듯,
완성된 의상은 고객의 허락을 받아
예쁘게 찍어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다.
포트폴리오가 일정 수 채워져
시의회에서 커리어를 인정받은 모양이다!
땡땡이 무늬 전문가가 되었다!
더들리가 승진을 하다니!
더들리는 그 외에도 이런저런 손님들을 받으며 일을 해나간다.
지칠 때는 캔디바를 먹으며 당 충전도 하고
그러다 더럽게 맛없는 캔디바도 먹어보고……
구역질 할 정도면
맛없는 정도가 아니라
유통기한이 지난 거였나보다.
자판기 음식은 조심 또 조심…….
대부분의 손님들을 처리하고
릴리안이 손님들의 배웅을 할 때,
더들리는 지쳐 쓰러져
미용실 앞 벤치에서 잠이들고 만다.
노숙 체험
진짜 꿀잠 잔다.
그런 와중에 더들리에게 출장 업무가 생겼다.
첫 출장 업무는 벤카트 매-스틸을 위한 반항아 패션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인데……?
그런 건 모르겠고
부랴부랴 출장지로 향하는 더들리.
직장인 다 됐네…….
다 컷구나, 더들리…….
더들리와 그의 내연 상대인 샬라 매-스틸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바람 핀 걸 들키기라도 한 걸까?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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