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그, 음..."
루카
"그럼, 다른 생각 있어?"
리즈
"으, 응... 생각해 볼게. 고마워..."
(페르소나 거울...)
침대에 누워 머리를 만지작거리면서 나는 엘리어스에 대해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엘리어스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그는 약간의 충격을 받았지만...)
(나는 그의 마법을 정말 좋아해...)
아멜리아
"리즈, 무슨 일이야?"
리즈
"응...?!"
아멜리아
"조금 전에 이름을 불렀는데, 정말 혼이 나가있는 것 같길래."
리즈
"아, 미안, 그냥 뭔가 생각하고 있었어..."
아멜리아
"무슨 일 있었어?"
리즈
"...글쎄...아멜리아, 누군가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 어떻게 할거야?"
아멜리아
"잘 지내... 오! 오오, 그런거야...?!"
아멜리아는 활짝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아멜리아
"리즈, 너 벌써 좋아하는 사람 생긴거구나?!"
리즈
"뭐....아니, 아니! 전혀 아니야!"
아멜리아
"아, 정말...?"
리즈
"정말로. 그리고 오히려 이 사람은 나랑 별로 사이가 안 좋아..."
아멜리아
"사이가 안 맞는 사람...? 뭐, 나라면 그냥 피할 것 같아."
리즈
"글쎄, 만약 네가 절대 피할 수 없다면 어쩔래?"
아멜리아
"음... 꽤 어려운데..."
아멜리아
"내 생각엔 그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할 것 같아."
아멜리아
"더 많이 대화할거야. 그래야 둘 다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
아멜리아
"그 후에 아마 사이가 더 나아지지 않을까."
리즈
"음...그래, 네 말이 맞아."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생각하고 포기하기보다는 그 사람을 더 잘 알아가려고 노력해야해...)
(생각해보면 나는 엘리어스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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