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가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
과연 누구의 아이일까?
더들리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말콤의 생일이 다가왔다.
말콤의 생일 파티 날 하필 비가 온다.
이 불길한 예감의 정체는?
군터가 내연 관계인 낸시네 집에
자기 가족들을 전부 데려오겠다고해서인가 보다.
정말 미친 것 같다.
이 사람이 바로 군터 고트의 아내 코넬리아 고트.
낸시와 군터의 관계를 모르는지,
코넬리아는 낸시에게 반갑게 인사한다.
둘이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흑과 백의 비주얼
조프리 쪽도 마찬가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노인이 된 군터와 인사한다.
(나이도 많은 영감탱;)
군터가 이렇게 금방 늙을 줄 몰랐는데……
낸시가 조프리랑 이혼하고
언제 늙어 죽을지도 모르는
군터랑 합칠 일은 없을 것 같다!!^^
낸시는 젊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니까^,^
첫사랑에 대한 미련때문에 생긴
하룻밤의 불장난이었던 것 뿐이겠지.
근데 군터는 왜 더들리 방에 있었던 걸까?
생일 파티에 고트 부부 말고도
말콤의 친구들이 잔뜩 초대되었다.
케일린 랭거랙, 벨라 바첼러, 모티머 고트, 아를로 번치, 달린 번치…….
시끌벅적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드디어 시작된 생일 파티!
청소년이 되었다!
우등생이었던 말콤은
특성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대책 없는 낭만파 선택!
세상에!!
너무 잘 자라 버렸다!!!
부잣집 안경 너드 꼬마에서
영 앤 리치 핫가이가 되어버림!!
청소년이 된 말콤은
아빠와 같은 의사의 길을 걷고 싶어 했다.
청소년이 되었어도
여전히 군터를 못마땅해하는 말콤.
나였어도 싫었음ㅇㅇ
요즘 말콤은 낸시에게 이것저것 가르침을 받는 중이다.
낸시는 본격적으로 후계자 공부를 시키려는 모양이다.
[말콤]
하지만 엄마, 전 의사가 되고 싶어요.
[낸시]
의사를 하며 사회 경험을 쌓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지.
어차피 우리 그룹엔 의료 재단도 있으니까.
하지만 난 의사말고 사업가가 되었으면 해.
의료 뿐 아니라 모든걸 총괄하는.
강경한 입장의 낸시.
과연 말콤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 지…….
운전도 배우고……
그동안 조프리는 더들리를 돌보는 중
말콤이 한창 공부에 매진하고 있을 때,
낸시와 조프리가 공짜 여행에 당첨되었다.
2일간 돌아올 일이 없다는데……!
그럼 뭐해.
말콤은 갓난쟁이 동생이 있어
대신 돌봐야 한다.
토네이도 기저귀 갈기!!
아이를 잘 돌보는 말콤.
나중에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
흔들의자에서 더들리를 안고
흔들어 보기도 하고…
그러다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홀리가 왔다!
집에 홀리를 초대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나 보다!
홀리에게 더들리를 소개시켜 준다.
낯선 홀리가 무서웠는지 엄청 운다.
더들리를 달래고 깨를 볶는 말콤과 홀리.
말콤과 홀리가 썸을 타기 시작했다.
꼬맹이였던 말콤이 훈남으로 성장해
홀리의 마음에 들어와 버린 듯?
말콤은 자기가 알토 가족으로부터
홀리를 지켜주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선언한다.
[말콤]
걱정 마세요!
제가 누나를 계속 지켜드릴게요!!
그러니 혹시…
누나만 괜찮으면
저와 사귀지 않을래요?
하지만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되는데……
홀리에겐 마이클 바첼러라는
연하의 남자 친구가 이미 있었던 것……!!
[말콤]
이럴 수가……
[홀리]
하쥐만!
지금은 우리 두 사람밖에 없지.
[말콤]
호, 홀리 누나…….
에잇 모르겠다
홀리에게 키스하는 말콤
음흉한 표정의 홀리
[말콤]
홀리 누나……
오늘 저희 집에서 자고 가실래여……??
[홀리]
꺄악~ 좋아~
그렇게 홀리와 말콤은 뜨거운 밤을 보내고……
말콤은 그 뒤로도 종종 집으로 홀리를 부른다.
그렇게 말콤의 부모님이 돌아오시는 날까지 같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오시는 날,
말콤은 홀리에게 마이클과 헤어지라고 부탁한다.
과연 홀리는 마이클 바첼러와 헤어질까?
부모님이 돌아오신 후
다시 평범한 일상이 흘러가기 시작했다.
말콤은 하교 후 친구들과 노는 중이다.
이 녀석은 아를로 번치.
개구쟁이 같던 녀석이 잘 자랐다.
뒤이어 나오는 케일린 랭거랙.
이랬던 얘가 많이 컸다.
건강한 이미지의 미인이 되었다.
엄마인 일리아나 랭거랙과는
머리색 말고는 많이 안 닮은 것 같다.
아빠를 닮은 건가??
불~량한 말괄량이처럼 자란 달린 번치.
개성적으로 커서 오히려 매력 있다.
옷 스타일도 어딘가 히피 느낌
이젠 말콤에게 흥미 없어 보이는 케일린과 달리,
달린은 여전히 말콤에게 호감을 보이는 것 같다.
군터 고트와 코넬리아 고트 부부의 아들인 모티머 고트.
어릴 때 그대로 처연해 보이는 인상이다.
제대로 등장한 적은 없지만
말콤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적 있던 벨라 바첼러.
벨라는 홀리 알토와 사귀는 마이클 바첼러의 여동생이다!
모티머 고트와 썸을 타는 사이기도 하다.
심즈4에선 모티머 고트와 결혼도 했고,
심즈2에선 결혼 후 실종되기도 하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심즈 개발진이 사랑하는 비운의 소녀다.
그동안 더들리도 유아가 되었다.
걷기와 말하기를 배울 수 있게 됐다.
그나저나……
금발 투성이 랭그랩 가문에 갈색 머리라니.
누가 봐도 군터 고트의 자식처럼 보인다…….
심각한 분위기의 말콤과 낸시.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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