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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어둠의 부동산왕2 [용과 같이0]

Y/Yakuza

by 잇몸 2022. 10. 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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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 너.」

 

키류 「……무슨 용건이라도?」

 

거한 「내 앞을 태연하게 그냥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잠깐 이리 따라와.」

 

키류 「갑자기 뭐야?

이 근방이 다 네 구역도 아닌데, 왜 내가 인사를 해야 하는 거지?」

 

거한 「너와 대화할 생각은 없어.

호되게 당하기 싫으면 가진 돈을 전부 두고 꺼져.」

 

키류 「훗, 삥뜯기였나…….

내가 우습게 보이나 보군.

공교롭게도 네게 줄 돈은 한푼도 없어.」

 

거한 「그럼 힘으로 빼앗아야겠군.

각오는 됐겠지?」

 

삥쟁이와 전투

 

거한 「훗, 제법이로군…….

이번엔 이 정도로만 해 두지.」

 

키류「 뭐……?」

 

거한 「너 정도 녀석에게 애를 먹다니, 아직 트레이닝 개선의 여지가 있나 보군.

더 혹독한 메뉴를 추가해야겠어…….

그러려면 돈이 필요해.

삥을 더 뜯어서 돈을 더 모아야겠어…….」

 

키류 「제길, 기다려……!」

 

샐러리맨 풍의 남자 「이봐 너! 괜찮아!?」

 

키류 「아, 그래…….」

 

샐러리맨 풍의 남자 「방금 남자는 에가사라 히로야다.

통칭 "삥쟁이"라 불리고 있지.」

 

키류 「삥쟁이…….」

 

샐러리맨 풍의 남자 「상대가 누구든 한번 찍은 녀석은 힘으로 돈을 갈취해 버리지.

너도 힘에 자신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어.

놈을 보면 일단 도망치도록 해.」

 

키류 「확실히 어설프게 싸워 가지곤 놈을 이기긴 어려울지도 모르겠군.」

 

샐러리맨 풍의 남자 「빌어먹을! 어딘가에 녀석에게 빼앗긴 돈을 되찾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녀석이 있으면 좋을 텐데…….」

 

키류 「혹시…… 당신도 녀석에게 돈을?」

 

샐러리맨 풍의 남자 「그래 맞아. 겨울 보너스를 받았다고 들떠 있었던 게 잘못이었던 거겠지…….

너도 큰 돈을 들고 다닐 땐 조심해.

그리고, 삥쟁이는 에가사라뿐만이 아니야.

또 있다고 들었거든,

카무로쵸 말고 다른 곳에 있다나.」

 

키류 「(삥쟁이……. 터무니없이 강했어.

또 언젠가 부근에서 만날지도 몰라.

발견하면 조심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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